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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_제93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상해기념식 기념연설문

연설자 : 국무총리
제목 : 제7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연설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순국선열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은 일흔 세 번째 순국선열의 날입니다.이 뜻 깊은 날을 맞아 우리 모두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있습니다.조국광복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평생 애국애족의 길을 걸어오신원로 애국지사님들과 순국선열 유가족 여러분께 마음 깊이 경의를 표합니다.오늘 영예로운 포상을 받으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나라는 세계경제의 극심한 침체 속에서도 무역 1조 달러의 위업을 달성했으며,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 인구 5천만 명이 넘는 나라들의 대열에 들어섰습니다.그사이 우리는 oecd 개발원조위원회에 가입, 국제사회로부터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되었습니다.올해 들어서는 국가신용등급이 계속 올라 중국, 일본을 앞서고 있습니다.이 뿐만이 아닙니다.얼마 전에는 기후환경 분야의 imf라고 할 수 있는 녹색기후기금[gcf]을 인천 송도에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고, 내년부터 2년간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다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우리 문화 또한 지구촌 전역에 한류라는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세계인들이 k-pop, 영화, 드라마와 같은 우리나라의 대중문화에 빠져 열광하고 있습니다.이렇듯, 이제 우리 대한민국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부러워하는 세계 중심국가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여전히 멉니다.광복은 이뤘지만 조국 통일은 이루지 못했고, 아직도 남북 간에는 긴장 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최근 들어 우리 영토에 대한 주변 국가의 도발 또한 그 도를 넘어서고 있는 형국입니다.무엇보다, 과거사에 대한 반성 없는 일본의 행태는 동북아 안정과 평화를 위협하며 우리 국민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 우리 경제의 활로를 찾는 것도 시급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 우리가 당면한 이러한 위기와 도전을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일치단결해야 합니다.지난날, 선열들께서는 이념과 종교, 지역과 계층의 모든 차이를 뛰어넘어 오로지 나라를 위해 혼연일체가 되었습니다.이번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국민 여러분께서 우리나라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데 마음과 뜻을 하나로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이것이야말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다시한번 순국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을 마음깊이 새기며, 국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2012년 11월 17일
국무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