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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_노인정 방문재롱잔치 유치원교사 인사말(사랑, 정)

아이들과 따뜻한 사랑 나누는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어르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추운 겨울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 건강은 괜찮으신지 모르겠네요.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으니 외출하시기 전에는 꼭 옷 따뜻하게 챙겨 입으시고, 몸에 좋다는 음식도 많이 잡수셔서 올겨울 건강하게 나시길 바랄게요.
오늘은 저희 유치원 친구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즐거움을 드리고자 작은 무대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추운 날씨가 되면 나들이도 쉽지 않고, 자식 생각, 손주 생각에 많이 적적해 지시잖아요?
그래서 우리 유치원 친구들이 적적해하실 어르신 여러분께 작은 위로를 드리고 즐거움을 선물해 드리고자 이번 무대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고사리처럼 작고 앙증맞은 손으로 열심히 준비한 무대인 만큼 즐겁게 봐주시길 부탁드릴게요.
오늘 이렇게 이곳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뵈니, 어렸을 적 할머니의 품에 안겨 옛날이야기를 듣다 잠들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핵가족화 현상이 보편화되어, 이제 할머니, 할아버지하고 같이 생활하는 친구들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더욱이 세상이 각박해지면서 이웃 간의 교류가 많이 줄어들고 있고요.
그만큼 우리 어린 친구들에게도 이웃 간의 정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고 있죠.
모두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예쁜 친구들이지만, 아직은 배워야 할 게 많은 어린아이들인 만큼 어른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꼭 필요한 친구들인데, 어떻게 보면 고립된 생활을 하는 것만 같아 많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오늘 행사를 통해 어르신 여러분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우리 어린 친구들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길 바라는 바람입니다.
부디 귀찮게 여기지 말아주시고요,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열심히 무대를 준비한 아이들의 정성을 생각해서 어르신 여러분께서도 즐거운 시간 가지실 수 있길 바랄게요.
아직 어린아이들이라서 무대도 많이 어설프고 중간 중간 실수가 생길 수도 있는데요, 그저 예쁘게 봐주시길 부탁드릴게요.
그럼 다시 한 번 오늘 저희 유치원 어린 친구들에게 어르신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 나눠주시길 부탁드리며 찾아뵙길 허락해주신 어르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그럼 준비한 공연 재밌게 관람해주시길 바랄게요.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유치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