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승리보다는 실패에서 훨씬 많은 것을 배웁니다.
실패하면, 우리는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고, 이리저리 분석하고, 다시 조직하고, 새로운 전략을 세웁니다.
이기면, 우리는 그저 축하하고 맙니다.
배우는 게 거의 없는 셈이지요.
이것이 바로 실수를 기꺼이 환영해야 할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에디슨의 실패담은 이미 전설이 되었습니다.
하루는 한 신사가 발명가에게 물었습니다.
“전구를 만들려고 그렇게 애썼건만 계속 실패만 거듭했을 때 심경이 어떠셨소?”
에디슨은 실패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전구를 만들지 못하는 수천 가지 방법을 잇달아 발견한 것이라고 느긋하게 대답했습니다.
실패를 바라보는 이런 건강한 태도가 에디슨을 누구도 필적할 수 없는 위대한 발명왕으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