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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_허심탄회 (虛心坦懷)

“마음에 아무런 거리낌 없이 솔직함”

처음으로 직장에 들어가 근무를 시작했을 때 정말 첫 일 주일이 눈물 쏙 빠지게 힘들었습니다.
그게 일주일만 힘들 줄 알았는데 한 달 내내 힘들었습니다.
한 달을 조금 넘긴 튀어나왔소, 마음 붙인 과장님께 말했습니다.

– 저 관둘까 봐요.
과장님은 피식 웃었지요.
– 있지 내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건데, 제일 똑똑한 놈은 하루 만에 관두는 놈이래.

그래도 좀 머리 돌아간다 싶은 놈은 일주일 만에 관두는 놈이고.
진짜 멍청한 애들이 한 달 만에 관두는 거래.
야, 넌 이미 늦었어. 한 달도 넘게 다녀놓고 뭘 그래. 1년만 다녀봐.

어디 답변뿐인가요.
그 1년을 어떻게 보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조언들도 들었습니다.
마치, 하루 온종일 이리저리 깨지고 난 저녁, 가까운 선배와 함께 소주잔을 기울이면서 직장 상사며 거래처에 대한 뒷말를 한창 늘어놓다가 듣는 따끔하고 냉소적인 충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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