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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_봉사회 회장 연말 봉사활동 인사말

절대로 삶을 포기하지 말아야 하며 내년에도 돕는 손길을 이어나갑시다.
존경하는 봉사회 여러분, 안녕하세요?
날이 추워진다는 것은 그만큼 따뜻한 무언가가 그리워진다는 것이겠지요?
곧, 날이 추울수록 사람이 그리워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체온을 나눌 사람이 아무도 없는 이들은 지금, 추워서 서러운 것이 아니라 마음이 시려서 서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인 12월입니다.
떨어졌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연락이 소원했던 친구들과도 안부를 묻는 시기가 이맘때가 아닌지요.
날이 아무리 춥다고 하더라도 마음에 따뜻한 감동이 존재한다면 올 겨울을 보내는 이에게도 든든한 힘이 될 것입니다.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아야 할 한겨울이네요.
오늘 봉사회 모임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해를 마감하는 자리가 늘 그렇지만 감회가 새롭고 남다름을 느끼네요.
가슴 설레고 따뜻했던 때가 있었노라면 그렇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묵묵히 도와주시고 손을 빌려주신 여러분께 진심을 다하여 박수를 쳐 드리고 싶습니다.
누구에게 박수를 받고자 시작한 일은 아닙니다.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용기를 갖고 봉사활동을 시작해 주신 신임 회원들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누가 알아주는 일도 아니지만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연탄 한 장, 김치 한 포기에도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에 인사를 건네고 눈물을 훔치는 이들을 어떻게 모른 척 할 수 있겠습니까.
시간과 물질이 넘쳐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랑만큼은 넘쳐났던 한해였노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너무나 수고하셨고 내년에도 야무진 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 우리 봉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윈스턴 처칠이 모교에서 연설한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요.
말년에 처칠이 모교에서 연설 할 때, 교장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역사적인 순간이다.
윈스턴 처칠은 가장 훌륭한 연설가이다.
그의 연설을 모두 받아 적도록 해라.
잊을 수 없는 연설이 될 것이다.
처칠은 안경 너머로 학생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절대! 절대! 절대!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는 이 말만을 남기고 자신의 자리로 가 앉았다.
시대를 아우르는 처칠의 이 카리스마 넘치는 한마디에 감동받지 아니한 이가 있을까요?
그는 학생들에게 정말 하고 싶은 말 한 마디만을 남겼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
이것이 성공을 결정짓는 마침표가 될 것임을 평생에 걸쳐 체험한 것이지요.
오늘도 이 말 한마디를 우리의 가슴에도 새기며 나아갑니다.
세상은 각박하고 살기 어려우며 선한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다고 어떤 이는 말합니다.
하지만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이에게 그 말처럼 어두운 면이 많은 세상일까요?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삶은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환경 속에서도 절대로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기적의 불씨는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감동이 옮겨가 내일은 조금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의 다리 역할을 누가 해야 하겠습니까?
바로 우리 봉사회가 앞장섰으면 하네요.
내년에도 돕는 손길을 쉬지 않는 이가 늘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이만 마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봉사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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