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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_조기축구 운영회장 친목모임 연말인사말

넋이 나갈 정도로 좋아하는 일을 하며 내년에도 행복을 이어가야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올해가 어느새 저물어 며칠 후면 20 년도 끝이 나게 되네요.
그렇게 송년회다 뭐다 하는 각종 자리를 찾아다니느라 정신없이 연말을 보내게 되기도 하지요?
그래서 연말에 가장 해야 하고,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헷갈려 하기도 합니다.
한해를 정리하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저무는 한해를 함께 하는 것도 좋지만 정작 해야 할 일을 미루어서는 안 됩니다.
바로 내년 준비와 목표를 세우는 일이며 이를 위하여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가져야 하는 것이지요.
올해 얼마나 걸어 목표를 이루었으며 이루지 못한 것은 무엇인지 되짚어 보는 시간을 모두 가지셨는지요?
다이어리를 준비하여 내년 기념일과 행사 등을 체크하고 일 년이라는 시간에 자신이 무엇에 투자하고 싶어 하는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올해를 마감하는 자리가 마지막까지 결코 소홀함이 없이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연말이라는 분위기에 취해서 자칫 귀한 시간을 흘려버릴 수 있는데요.
생각해 보면 송년회, 연말파티라는 핑계로 여러 사람을 만나며 돈을 흥청망청 쓰는 것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방법은 아닐 것입니다.
애석하게도 언제부터 우리 사회 속에 이러한 관습이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것이사실인데요.
치우치지 않고 중심을 잡아 한해를 정리하고 다가오는 한 해를 준비할 줄 아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합니다.
올해 우리 조기 축구회의 활약은 그야말로 대단하였지요?
동네 축구 애호가들의 친선경기로만 명맥을 이어왔으나 지역 단합의 장을 여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이름을 떨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친선경기 제의가 들어오며 첫 회였음에도 불구하고 종합 2위의 영예를 얻었으니 말입니다.
앞으로도 연습에 임하는 자세를 변함없이 하며 지역의 친목 지킴이로써 발전을 해 갔으면 합니다.
데이비드 오길비는 우리가 숨 쉬고 심장이 뛰는 일을 찾아 현재를 즐기라고 조언한 바 있는데요.
나는 즐기면서 일하는 사람들을 동경한다.
만일 당신이 현재 하는 일로 즐거움을 느낄 수 없다면 나는 다른 일을 찾아보라고 권하고 싶다.
스코틀랜드의 속담 중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살아 있는 동안 행복하라.
죽어 있는 시간이 길 것이니.
자신이 살아 있다고 느낄 때가 바로 행복에 젖어 있을 때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이 그 일을 왜 하는지 알고 또한 그 일을 즐기며 사랑하는 사람들은 어떻습니까.
옆에서 보기만 해도 행복한 바이러스가 전염이 되며 즐거움을 즐길 줄 압니다.
이는 곧 자신을 행복의 문턱으로 데려다 줄 것임을 저는 의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일생 중에 행복한 시간을 갖고 사는 사람들 아니겠습니까.
하루 중에 넋이 나갈 정도로 좋아하는 일에 빠지며 산다는 것은 큰 기쁨이자 행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 주는 00조기축구회의 일원이라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체력을 다지고 건강을 도모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필드를 뛰는 재미를 느끼고 계시는지요?
실수하고 넘어지고 다치더라도 우리는 결코 멈추어서는 안 됩니다.y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차오르는 행복을 내년에도 이어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조기축구 운영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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