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도 지나치면 해롭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정도가 지나치게 되면 도리어 해롭게 된다는 뜻입니다.
과거에 대역죄를 지은 이에게는 왕이 친히 사약을 내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사약이라고 불리는 그 약은 독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몸에 이롭다는 약재를 모두 섞은 것이라고 합니다.
몸에 좋은 약이 지나치면 몸을 해할 수 있는 독이 된다는 말이지요.
음식은 우리가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하는 약이지요.
하지만, 그것이 지나치면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독이 되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정도를 지킬 줄 아는 약을 약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현명한 사람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