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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_고등학교 선생님 스승의날 인사말

신념을 잃지 말며 자신의 손으로 인생을 만들어가세요.
친애하는 고등학교 재학생 및 교사 여러분, 안녕하세요?
싱그러운 5월의 녹음이 점점 짙어가는 요즘입니다.
따뜻한 햇볕 덕에 겉옷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날씨가 이렇게 갑자기 따뜻해질 수가 있을까요?
이래서 자연의 힘은 신기하다고 하나 봅니다.
불과 한 달 전 내렸던 비는 다시 겨울로 돌아가 버릴까 봐 우리를 불안하게 했는데 이제는 내리는 비도 포근한 느낌입니다.
포근한 봄이 너무나 그립고 반가웠다가도 때로는 좀 더 시원했던 며칠 전이 좋았다고 생각하는 갈대와 같은 마음인데요.
마치 화장실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는 속담이 떠오르니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은 종잡을 수가 없나 봅니다.
그렇더라도 늘 처음처럼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합니다.
지난 년 간 고등학교에 몸을 담으며 울고 웃던 시간이었습니다.
개구쟁이 아이들이 유독 많았던 학급 담임을 맡았던 때에는 힘들었지만 돌아보니 그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잘못되는 것은 부모와 교사의 책임이 크며 바람직한 길로 돌아서게 만드는 일 또한 모두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함을 알았습니다.
경찰서에 들락거리는 아이를 붙잡고 부디 학교만 졸업하자고 설득을 했지만 공허한 울림일 뿐이었을까요.
간곡한 진심을 받아들이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 그 학생도 무사히 졸업을 하고 스승의 날이 되면 저를 찾아오기도 하니 감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알아야 할 것은 어느 누구도 해결해 줄 수 없는 여러분의 한 번뿐인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잠시 방황을 할 수는 있지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다시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가진다면 기회는 충분합니다.
교육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는데 혼신을 다하고 계신 선생님들의 참여와 역할이 중요한 것은 당연합니다.
또한 학생은 자신의 미래를 위하여 현재 학업에 충실한 것이 본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이를 위하는 길이 아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기본적인 일이 될 것입니다.
사람을 움직이는 신념은 어떠한 시련과 역경이 찾아 와도 흔들리지 않는 종류의 것이어야 하는데요.
핑크 캐딜락의 여인에 보면 메리캐이가 남다른 신념에 관한 일화가 있습니다.
메리캐이 애쉬는 대통령 주재 백악관 리셉션에 참석해달라는 초청을 받았다.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이는 일생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일 것이다.
메리캐이는 이를 정중히 거절했다.
왜냐면, 신규 독립 뷰티컨설턴트들과의 약속이 대통령을 만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진심으로 믿었기 때문이다.
평범한 사람이었다면 대통령의 초청에 반색하며 달려갔어야 할 일입니다.
그러나 메리캐이는 그보다 앞서 중요한 일의 가치에 관해 고민했습니다.
그는 본인에게 있어 일생에 한 번의 행운보다 현재의 업무상 관련자를 만나는 일이 정말 중요하다고 여겼습니다.
위대한 리더는 목표에의 집중력을 잃어버리지 않고 한 번의 약속을 중요하게 여기며 신념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떠한 리스크도 감내할 줄 아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꿈과 희망을 위하여 현재에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의 인생은 바로 여러분의 손으로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힘들 때마다 여러분을 지켜보고 믿어주고 있는 선생님과 부모님을 돌아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스승의 날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우리 선생님들의 책임과 의무가 막중하다는 생각이 들어 학생 및 선생님들께 노파심에 말씀을 드렸습니다.y
신념을 잃지 않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고등학교 학생주임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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