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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_기획팀장 회의시간 인사말

신규상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입시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 회 저축의 날을 맞아 홍보팀의 손길이 분주해짐을 느끼고 있습니다.
비록 저축의 날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지만, 그럼에도 아직 우리 보험사를 비롯한 금융계에서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날임이 분명합니다.
때문에 이번 저축의 날을 맞아 현재 홍보팀에서는 자사 상품 안내가 적혀 있는 브로셔를 가지고 직접 거리로 나가 아직 펀드 상품보다는 안정적인 적금과 예금을 선호하는 20대 젊은층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번 설문조사의 결과를 통해 왕성한 경제활동을 벌이고 있는 3, 40대가 다소 손해를 감수하더라고 수익률이 높은 펀드를 선호한 반면, 아직 경제적 기반이 잡히지 않은 10대와 20대의 경우, 수익률보다 원금이 보장되는 적금과 예금을 선호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20대의 재력을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들이 성장해 경제활동을 시작하면서 안정적으로 우리의 고객층으로 유입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우리 상품의 안정성에 믿음을 가지고 동시에 그들이 우리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게끔 만들어야 합니다.
비록 그들이 지금 당장 운용하는 금액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그들에게는 큰 금액임을 감안하고 최대한 안전성이 확보된 상품으로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최근 세계 경제가 악화되면서 국내 경제의 전망 역시 밝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때문에 3, 40대가 이전 거품경제 당시를 상상하며 기대하는 만큼의 고소득 펀드상품은 찾아보기 힘든 실정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안전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적어도 은행권만큼의 수익을 보장하는 상품의 개발과 홍보를 통해 잠재고객층을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급변하는 경제사정 속에서 매번 새로운 상품을 개발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또 기존 상품들의 수익률을 분석하고 리스크 관리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일정이 얼마나 고단하게 느껴지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익률이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면서 고객들의 실망이 커지고 있는 만큼 조금만 더 힘내 주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어오는 것이 이제 완연한 가을이네요.
계절도 잊고 오로지 업무에만 매달려 주는 여러분에게는 언제나 고맙고 미안한 마음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 년, 마지막 분기 실적 향상을 위해 조금만 더 힘내주시기 바랍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그럼 다음 회의 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2000년 00월 00일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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