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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_나무심으러 가자는 식목일수업 인사말

화창한 봄 날씨에 나무 심으로 갑시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꽃 향이 묻어오는 봄이 한창인 4월입니다.y
여의도 벚꽃 길에는 벚꽃이 한창입니다.늘 지나다니는 여의도인데 요즘 부쩍 늘어난 인파에 적응이 안 될 정도입니다.아마 봄의 짧음을 아쉬워하고, 꽃잎의 시듦을 야속해하는 발걸음이 아닐까요?
제가 4월이 좋은 이유는 아름다운 벚꽃을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이런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명분이 있기 때문입니다.굳이 식목일이라는 명분 없이도 나무를 심는 건 언제든 할 수 있지만, 분위기라는 것도 무시할 수 없으니 말입니다.
un에서 지구환경 위기극복의 해결책으로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2011년을 세계 산림의 해로 지정한 것을 아시나요? 그런 의미에서 식목일에는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생각하며 꼭 나무 한 그루를 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원래 식목일은 나무를 아껴 가꾸고 많이 심기를 권장할 목적으로 제정된 날입니다.식목일의 유래는 멀리 미국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1872년 4월 10일 미국 네브래스카주에서 제1회 식목 행사가 열렸으며, 그 뒤 식목 운동을 주장한 j.s.모텅의 생일인 3월 22일을 ar­bor day:나무의 날로 정하여 각종 축제를 벌인 것이 시초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퍼져 나간 것입니다.
4월 5일이라는 날짜는 신라 문무왕 때인 677년, 당의 세력을 몰아낸 날인 음력 2월 25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것이기도 하고, 조선 성종이 선농단에서 제사를 지낸 날이기도 합니다.기후 변화로 인해 식목일을 3월로 옮기자는 견해도 있었는데요.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7년 4월 5일 식목일 날짜를 앞당기는 것에 대해 검토하기도 했지만, 2008년 3월 식목일의 상징성 등을 고려하여 현행 유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식목일에 대한 유래를 알고 보니 더 나무를 심어야겠다는 마음이 팍팍 들지 않으시나요?
식목일인 5일을 포함한 두 번째 주에는 다양한 나무 심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평일이 힘드신 분들은 주말에 참여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목요일에는 비가 올 예정이지만 그 외에는 나무 심기 좋은 화창한 봄 날씨라고 하네요.
자연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일 년에 한 번 날입니다.이 날만이라도 나무와 숲이 주는 이로움을 감사히 여기고 나무가 아니더라도 집에 작은 화분 하나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너무 감사한 것도 당연하다고 여긴 채 감사함을 모르고 살아왔습니다.y
식목일만큼은 나무에게 감사한 마음과 함께 작은 묘목을 심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2000년 00월 00일
발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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