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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_발표자 수업시간 인사말

자연의 경제적 가치
전 모든 계절에는 향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봄에는 봄에 향기가 있고 여름에는 여름의 향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6월이 되면서 요즘 여름의 향기가 나지 않는가요?
조금씩 봄의 향기가 가고 여름의 향기가 이만큼 우리에게 다가 온듯합니다.
여름이 되니 다시 한 번 지구의 푸른 모습에 새삼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6월은 환경의 달입니다.1961년, 최초의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은 지구는 푸르다.라는 말을 했습니다.수천 년간 지상에서 어떤 과학 기술로도 알아낼 수 없던 지구의 색깔이 불과 몇 분의 비행만에 밝혀졌는데요.가끔은 이렇게 사물을 좀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안목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생태계 서비스라고도 부르는 숲과 습지대의 자정능력이나, 농경지를 풍요롭게 해주는 삼림지대의 꽃가루 매개체 등 환경을 보호하면 인간은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특히 빈곤한 지역사회에서 이 점은 더욱 두드러지는데요.사실 여러 환경 단체의 환경보호를 위한 프로젝트는 성공 여부가 얼마나 지역사회의 요구를 잘 충족시켰는지,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잘 해결하였는지 등 특정 지역에 국한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경보전의 실질적인 경제적 이득은 얼마나 될까요? 사람들은 때로는 막연히 환경을 보호하면 경제도 살아난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하지만 정말로 환경을 지키는 것이 가난한 지역사회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되는지, 자원을 보존하는 것으로 실질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는지, 전 세계적으로 생태계 서비스는 얼마나 가치 있는지 환경보전에 들어가는 비용이 감당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수분, 침식 방지, 수자원 공급과 다른 생태계 서비스는 빈곤한 지역사회에 최소 1조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환경보호가 최우선 순위인 몇몇 지역은 지구 전역의 절반에 해당하는 지역의 생태계 서비스를 능가하며, 이 지역을 보전하는 것은 사용되는 비용의 3배 만큼의 가치가 있습니다.뿐만 아니라 토착 주민에게 환경을 보전하는 대신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는 사실 해당 지역사회에 50% 이상의 경제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환경보호가 막연히 도움이 되겠거니 라고 생각하셨던 분들, 실질적인 가치가 정말 놀랍지 않나요? 자연이 우리에게 돈다발을 직접 보내줄 수는 없지만, 생태계의 주요 서비스가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엄청난 가치를 가지고 있음에 분명합니다.
세계의 많은 빈곤한 나라들에서는 생계를 이유로 삼림을 파괴하거나 야생동물을 사로잡는 행위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조금만 더 넓은 시각으로 사물을 판단하고, 오히려 환경을 보전하는 것이 모두가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앞으로 저도 넓은 시각으로 지구촌 녹색 시장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00년 00월 00일
발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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