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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_산악자전거 동호회장 모임 인사말

지속적인사랑과 관심 부탁드리며 마음을 한 데 모았으면 합니다.
친애하는 산악자전거 동호회원 여러분!
서늘한 바람이 불어 얼굴을 간질이며 지나갑니다.
구름은 손에 잡힐 듯 낮게 날아서 바람에 둥둥 빠른 속도로 흘러가네요.
화창한 날이라 선명한 하늘을 보고 날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운동을 하다 보면 어느새 숨이 차고 땀이 납니다.
설렘이 가득한 6월을 보내고 계시는지요?
봄과는 다른 더욱 화창한 날씨에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환희의 아우성을 치게 됩니다.
산악자전거를 타기에 기가 막히게 좋은 날이 아닙니까?
여러분을 만나러 오며 한껏 부푼 마음에 달려왔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아마 우리 산악자전거 동호회원님이라면 같으셨으리라 믿습니다.
여름 역시 덥고 습한 날씨 덕에 가장 힘겹고 어려운 계절이지요?
하지만 그 결실을 위한 준비과정이니 세상에 한 가지도 필요치 않은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과 만나게 된 것을 감히 운명과 같다고 말씀을 드리며 6주년이 될 때까지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날로 번성하여 지금보다 더 많은 분들이 산악자전거의 묘미를 느끼고 자연을 벗 삼아 친목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아무래도 저는 우리 동호회를 너무 사랑하게 되었나 봅니다.
평지에서 타는 자전거도 좋지만 울퉁불퉁한 길에 위험천만한 요소가 숨어있지만 그 스릴이야 말할 필요도 없으니 말입니다.
모쪼록 안전하게 보호 기구를 착용하고 같은 취미를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아지리스 (chris argyris)는 의사결정 과정이 인간관계를 빼고서는 결코 이어갈 수 없다고 조언한 바 있는데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인간관계를 무시하게 되면 의사결정에 참여한 사람들은 감정적으로 불만을 갖게 된다.
서로에게 나쁜 감정을 품게 되면 의사결정에 협력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의사결정 사항을 실행할 때, 위험 감수(risk taking)에 대한 두려움도 증가한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고, 최고의 결정을 도출해내기 위해 협의점을 찾고 논의하기를 멈추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이에 참가한 사람들이 모두 만족하여 돌아가기란 실질적으로 어려운 것이사실입니다.
그럴 때일수록 결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키고, 반대편의 사람들을 이해시키는 데 노력을 기울인다면 잡음을 최소화할 수 있겠지요?
처음에 우리 산악자전거 동호회를 만들었을 때가 생각이 나네요.
개성이 강하고 다소 왕성한 활동력을 자랑하는 분들이 많은 지라 장소와 시간을 정하는 일조차 버겁기도 하였습니다.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의욕이 넘쳐서 시간이 지체되는 일이 발생하였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나중에는 모두가 하나의 마음을 가지고 조금씩 양보하여 하나의 결론을 내는 데 의견을 모았는데요.y
그 과정이 있었기에 어느 동호회보다 단단한 결속력과 친화력을 자랑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늘 사랑으로 단합되는 우리 산악자전거동호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산악자전거 동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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