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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_서로가 인연이라는 동문회장 인사말

옷깃만 스쳐도 인연
봄은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 해의 시작을 1월이라 생각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진짜 한 해의 시작은 봄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5월이 되니 진정한 봄이 온 것 같습니다.
봄이 되면 해야 할 일들이 생기고, 또 하고 싶은 일들이 생깁니다.
그래서 봄은 시작이라는 말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이제 시작을 알리는 계절이 우리 곁에 다가왔습니다.y
여러분이 올봄을 그 이름에 알맞은 알찬 시간으로 채워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많은 것을 하는 시간이 아닌 시작을 준비하는 시간, 무언가를 이뤄내는 시간보다는 그것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중고 동문으로서 긍지를 잃지 않고 각계에서 눈부신 활동과 활약을 해 오신 동문 여러분! 이렇게 한 자리에서 여러분을 뵙게 되니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반갑고 마음 든든함을 느낍니다.
우리는 1년 만에 또 이렇게 만났습니다.동창회 발전과 모교 발전을 위한 서로 간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동창 간의 우애로 대동단결하기 위한 체육대회를 하게 됩니다만, 해마다 느끼는 것은 만나면 반갑고, 헤어지면 그리운 인간의 정리입니다.
불가에서 흔히 말하기를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다고 했는데 우리는 오다가다 만난 사이가 아니라, 저 교실에서 학문을 익히고 운동장에서 심신을 단련하였으며, 그 역량을 바탕으로 인의 자부심과 긍지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y
뿐만 아니라 오늘 이 자리에 서고 보니, 그 옛날의 학창 시절이 생각납니다.공부벌레 친구, 장난꾸러기 친구, 또 운동을 잘하던 친구도 생각이 나며, 바로 그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던 학창 시절이 새삼 그리워집니다.
우리 모두 모교에 대한 향수를 잃지 말고, 동창 간의 우애를 잃지 맙시다.그리고 스승에 대한 은혜도 길이길이 간직하고 보은하며 살아가는 동창이 되도록 합시다.
언제나 우리는 출신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서로 협력하며, 당당하게 활동해 나가야 되겠습니다.후배를 이끌어 주는 선배, 선배를 밀어주는 후배, 이러한 중고 동창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아무쪼록 오늘의 행사를 통해서 옛정을 나누고, 건설적인 의견 수렴으로 동창회와 모교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건전하고 정당한 경쟁을 통하여 심신수련과 대동단결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동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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