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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_소방서 안전교육담당자 겨울인사말

겨울철에는 특히 안전한 보행에 신경 써야 합니다.
지역의 어르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흘러 어느새 올해의 끝에 다다랐습니다.
믿기지 않지만 아쉽게도 올해가 저물고 00년의 새해를 맞이해야 할 때가 다가온 것입니다.
오늘 아침 문득 달력을 보고 큰 글자로 적혀 있는 12라는 숫자의 위압감에 잠시 할 말을 잃고 말았습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지 새삼 의심스러울 정도이지요?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간 올해가 그 마지막을 알리며 우리 곁에서 작별을 고하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이 설렘과 기대로 충만하기도 하지만 아쉬운 마음이 교차하는 것이사실이지요?
이렇게 후회할 줄 알았다면 진작 게으름을 피우는 자신을 채찍질하고 세월을 아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이미 연말이 되었으니 지나간 시간에 연연해하는 것은 좋지 않은 습관인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이와 같은 게으름을 버리고 적극적인 행동을 보이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하네요.
겨울 한파의 명성이 뼛속까지 느껴지며 추위를 실감하게 됩니다.
추운 날씨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연말 잦은 회식자리에서 과음과 폭음은 금물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지요?
추운 바깥 날씨에 긴장한 몸이 따뜻한 실내에 들어서면 느슨해지기 일쑤인데요.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나 안전사고에 민감해져야 함은 물론입니다.
나는 어떠한 사고로부터 안전할 것이라는 무조건적인 믿음은 도리어 화를 불러일으키기 쉬움을 깨달아야 합니다.
100세 건강 시대에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평소에 생활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에서 시작할 수 있는데요.
한 번 잃은 건강에 땅을 치고 후회하기 전에 미리미리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여 개선을 해나가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겨울철 안전에 관하여 몇 가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지 말고 장갑을 끼며, 외출 시 밝은 계통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그리고 경사가 급한 길이나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는 다니지 말아야 하는데요.
아시겠지만 우리 실생활에서 안전 불감증으로 인하여 병원을 찾는 시기가 바로 이 시기이니 말입니다.
또한 빙판길 때문에 차도 미끄러질 수도 있음을 인지하여 하는데요.
길을 건널 때 좌우를 살피는 행동을 잊지 않는 올 겨울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어르신 여러분!
모두들 삶의 유용한 지혜를 듣고 배우고 살고 있지만 정작 필요한 순간에 어떻습니까?
뛰지 말고 천천히 걸어야 한다는 상식도 시간에 쫓기다 보면 자연스레 잊어버리게 되는데요.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을 상기하셨으면 합니다.
중요한 것은 겨울철 안전사고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소방서 안전교육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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