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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_시장 가정의달 도서관기념행사 인사말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시도에서 소통이 시작됩니다.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봄도 마무리를 준비하는 5월입니다.
어릴 적 같으면 5월은 한창 봄을 즐길 때지만 세월이 지날수록 봄은 짧아지고 여름은 길어지는 듯합니다.
따뜻한 햇볕에 시원한 바람에 이제 조금의 시간을 더하면 뜨거운 햇볕과 습한 바람으로 변해갈 것입니다.
올여름은 예년보다 유난히 덥고 비가 많이 와 힘겨울 것이라고 합니다.
창을 활짝 열고 창을 통해 들어오는 봄바람과 햇살 맞으며 다가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운 보충하시기를 바랍니다.
안타깝게도 얼마 남지 않은 봄입니다.
한 시간, 하루를 좀 더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기대하는데요.
이런 날에 이왕이면 책과 가까이하며 마음의 양식을 쌓아도 좋겠습니다.
우리 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였습니다.
도서관에서는 이번 달 일부터 일주일 간 어린이 북아트 강좌를 마련하였고, 일에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핸드메이드 가족사진 만들기를 시와 시에 가질 예정입니다.
국립 도서관에서는 일과 일에 과학체험특강이 있을 예정이며 아이와 함께 놀이를 통해 창의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엄마와 함께 하는 놀이교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금융감독 위원 강사를 초빙하여 두 번의 재태크 강좌를 마련하여 실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유용한 정보가 되겠지요?
아이와 함께 즐거운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우리 시에 있는 도서관에 오셔서 뜻깊은 추억을 쌓으시기를 바랍니다.
묵자의 명언에 따르면 세상 근심을 덜기 위해서는 이렇게 자세를 바꾸어야 한다고 하였는데요.
남의 나라를 내 나라처럼 대하고, 남의 집을 내 집처럼 대하며, 남의 몸을 내 몸처럼 대하면 세상의 모든 혼란과 다툼, 전쟁이사라진다.
살면서 다른 이의 마음이 나의 마음과 같다면 하고 바란 적이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먼저 상대방을 살필 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분쟁이나 싸움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명확한 일이지만 그것은 꼭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지요.
양보와 이해가 존재한다면 싸움과 다툼, 증오와 같은 종류의 것들이 세상에 발을 붙이지 못할 텐데 어렵기만 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른 이를 위한 마음을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상대가 나의 마음과 같지 않다고 해서 역정을 내거나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반대로 내 쪽에서 상대의 마음을 다 못 헤아려 준 것은 아닌지 자신을 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사람을 사랑할 때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사랑에 부족함이 없는지 스스로를 살펴보라는 말이 생각나는 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y
성인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분명히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이에게 훌륭한 교육은 바로 몸소 보여주는 실천에 있다는 사실을 아셨으면 합니다.
즐거운 날을 맞이하여 여러분과 함께 하여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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