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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_여자고등학교 동문회장 인사말

긍정적인 마음으로 학창시절의 꿈을 이루어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여자고등학교 졸업생 여러분!
떨리는 마음으로 여러분과 마주하니 설레고 기쁘기만 합니다.
그런데 그만 여름 감기에 걸려 고생을 하고 있는데요.
날씨도 화창하고 건강상태까지 좋았더라면 금상첨화였을 텐데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무거운 몸을 그냥 집에서 푹 쉬게 했더라면 아마 더 아쉬웠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기를 잘한 것 같은데 여러분은 어떤가요?
반가운 얼굴이 여기저기 보이는 것이 그동안 꿈에만 그리던 친구들을 만나서 행복합니다.
하소연할 키다리 아저씨라도 있다면 구구절절 사연을 적어 편지를 쓰고 싶은 지경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연락 한 번 못한 친구들의 근황과 더불어 직접 얼굴을 마주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더없이 좋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 자리를 마련할 것을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졸업 후 10년이 지나도록 동창회 한 번 없다가 때가 되어 이렇게 자리를 마련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y
이제라도 서로 자주 연락하고 정기적으로 만남의 자리도 마련하여 그리움을 달래고 세월을 이야기하였으면 합니다.
여러분 생각도 저와 비슷하겠지요?
이렇게 여자고등학교에서 배려를 해 주셔서 운동장에 자리를 마련하였는데 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에 보면 꿈의 격차를 벌이지 말라고 조언하고 있는데요.
부의 격차보다 무서운 것은 꿈의 격차이다.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라 할지라도, 그것을 꿈꾸고 상상하는 순간 이미 거기에 다가가 있는 셈이다.
원대한 꿈은 큰 성공에 다다르게 만들고 혹시 그렇지 않더라도 그 기준에 근접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여고생 때 가졌던 꿈을 모두 이루셨는지 그것이 가장 궁금합니다.
꿈은 꾸는 것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음을 알아야 하는데요.
지금이 아니라면 조만간 기쁜 소식을 가지고 다시 한 번 만나서 결과를 이야기해도 좋겠습니다.
여러분!
꿈의 크기가 클수록 그것을 이루기까지 숱한 역경과 시련을 거치게 하는 것이 꿈이지요?
그럼에도 포기하지 못하게 만들고 꿈을 이루기 위하여 도전하게 만듭니다.
그리하여 결국에는 보상받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때 운명의 여신도 우리에게 손을 들어준다고 하는데요.
꿈은 상상하는 것만큼, 때때로 상상 그 이상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보다 크고 높게 잡아야 하며 인내하여야 합니다.
꿈이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꿈으로부터 자신이 도망가는 것임을 안다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남은 시간 즐거운 자리로 만들며 다시 한 번 반갑다는 말씀을 드리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여자고등학교 동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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