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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_여행동호회장 모임 인사말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서로 돈독한 정을 쌓아갑시다.
여행을 사랑하시는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푸름이 더해지고 날로 무더워지는 6월입니다.
나무들은 하늘을 향해 죽죽 뻗어 나가고 가벼운 옷차림을 한 나들이객들로 거리는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장마가 오기 전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유지된다고 하니 다행이지 않습니까?
오늘 하루도 맑아서 바쁜 하루를 보내어도 유쾌하기만 했습니다.
1년에 단 한 차례밖에 없는 여름입니다.
덥다고, 습하다고 짜증내기보다 오히려 즐기는 쪽을 택하심이 어떨까요?
더운 날씨 덕분에 수영장을 갈 수 있고 산의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가볼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생각해 보면 의외로 무더위가 가져다주는 것들에 신명이 나지요.
여름철 시원한 과일과 야외 활동, 보양식 등이 그것입니다.
우리 여행 동호회는 그다지 많은 분이 모인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마음 맞는 분들이 알음알음으로 하여 가입을 하셨고 또 비슷한 연배로 구성이 되었기에 모두 친구 같고 친척 같고 반가운 이웃과도 같습니다.
어제 보고 오늘 만나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은 비단 저만의 생각일까요?
정이 돈독히 쌓이고 세월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좋은 술과 같은 우리 동호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활동 부탁드립니다.
개인사정으로 인하여 아쉽게 이번 온천여행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나중에 돌아가셔서 오늘의 즐거웠던 여정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어 주세요.
다음번에는 되도록 많은 분들과 추억을 쌓고 자연이 주는 감사함에 대하여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채근담에 보면 비어 있음이 주는 즐거움에 관하여 이런 말이 있는데요.
꽃은 반만 피웠을 때 보고, 술은 약간 취하도록 마셔야 그 속에 큰 즐거움이 있다.
활짝 핀 꽃을 보고, 술에 흠뻑 취하게 되면 오히려 추한 지경에 이르니, 무엇이든 가득 차 있는 사람은 신중하게 생각해볼 일이다.
흘러넘치는 것보다 부족하지만 여유로운 쪽이 어쩌면 더 바람직하다 하겠습니다.
흘러넘치는 것은 도가 지나쳐 언제든지 얼굴을 찡그릴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가 될 수 있으나 부족한 쪽은 만족할만한 것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가득 채우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향하는 성공도 이와 마찬가지가 아니겠습니까.
자신이 부족하기에 배우고 채워 경지에 이르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자신이 안다고 자부하는 사람은 그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으므로 결국 정체해 퇴보해 버리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 여행 동호회 회원님들이라면 언제나 배우기를 힘쓰고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셨으면 합니다.
자연이 주는 소중함과 명상의 시간을 통하여 자신이 나아가야 할 곳에 반듯하게 나가시기를 빌겠습니다.y
짧게나마 여러분과 소중한 하루 중 몇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이후의 시간도 뜻있게 보내며 아무 사고 없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여행 동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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