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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_장애인의 날 인사연설문

연설자 : 법무부장관
제목 : 장애인의 날 인사연설문
서울맹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여러분, 그리고 이유훈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또한 귀한 시간 내어 함께 해 주신 영화 ‘달팽이의 별’의 이승준 감독님, 주인공 조영찬씨와 김순호씨 부부, 그리고 오늘 행사의 진행을 맡아주신 심준구씨 모두 감사드립니다.
법무부가 서울맹학교와 인연을 맺은 것은 작년 11월입니다.시각장애인의 수에 비해 점역 교정사의 수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수형자들이 ‘눈빛나눔봉사단’을 결성하였습니다.그리고 서울맹학교 학생들을 위해 점역 교정 기술을 익히고 점자 자료를 만들고 있습니다.
‘눈빛나눔봉사단’ 발대식을 하던 날 서울맹학교 학생들이 수형자들을 위해 준비한 축하공연을 보고 눈물을 흘린 수형자들이 있었다고 합니다.세상의 어두운 그늘에서 희망 없이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자신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게 감사하고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났다는 것입니다.
‘눈빛나눔봉사단’의 수형자들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봉사’를 한다고 하지만, 사실 봉사단 활동은 스스로를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봉사를 통해 점역 교정 기술도 익힐 수 있고 나눔의 기쁨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수형자들은 여러분의 눈빛이 되고, 여러분은 수형자들의 희망의 빛이 되는 것이지요.이렇게 수형자들에게 배우는 기쁨과 나누는 기쁨을 선사하는 서울맹학교 학생 여러분을 저도 한번 만나고 싶었습니다.그리고 여러분을 위해 어떤 선물을 준비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전래동화책 읽는 것을 열심히 연습해서 오디오북을 만드는데 참여했습니다.
아까 잠깐 들어 보셨듯이 저는 ‘호랑이의 효성’이라는 이야기를 녹음했는데 나뭇꾼과 호랑이를 넘나들며 목소리 연기를 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저와 법무부 직원들, 그리고 법질서 홍보대사인 투애니원의 산다라 양이 녹음에 참여했는데, 낭독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서 서툰 솜씨이지만 여러분이 재미있게 들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내일은 제32회장애인의 날입니다.법무부는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는 ‘따뜻한 법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민법 개정으로 ‘성년후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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