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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_청소년영화상영회 도서관장 인사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며 성공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 영화 상영회에 오신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연말을 맞아 부모님과 자녀분들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고 싶은 마음에서 기획된 이번 영화 상영회가 통해 부모-자녀 간 대화의 문이 열리고 청소년들은 꿈과 희망을 되찾을 수 있는 하나의 작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관람하실 영화는 모 포털사이트 평점 별 다섯 개에 빛나는 영화, <세 얼간이>입니다.
이 영화는 유쾌한 인도의 매력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코미디 드라마이지만 결코 웃고만 넘길 수 없는 깊이가 있습니다.y
현실 앞에 좌절하는 영화 속 주인공들의 모습은 꿈을 갖지 못하는 대한민국 청년들과 대입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들과 많이 닮아있죠.
아버지가 정해준 꿈, 공학자가 되기 위해 정작 본인이 좋아하는 일은 포기하고 공부만 하는 파파보이 파르한과 찢어지게 가난한 집, 병든 아버지와 식구들을 책임지기 위해 무조건 대기업에 취직해야만 하는 라주는 우리 청소년들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라지쿠마르 히라니 감독의 세 얼간이는 지난 2009년 인도에서 개봉한 영화입니다.그랬던 것이 많은 네티즌에게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2011년에 국내에서 정식으로 개봉하기도 했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며 성공할 수 있다는 영화의 대사는 국내 초, 중, 고등학교 청소년들을 위해 우리 교육이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좋은 비유인 것 같습니다.
비록 한 편의 영화에 불과하지만, 이 영화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계속 도전해 나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어주길 기대합니다.
함께 자리해 주신 학부모님들께서도 우리 아이들의 진정한 행복을 위한 영화의 메시지에 귀 기울여주시길 부탁드리며 이만 제 인사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20 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연말,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도서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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