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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_초등학교 교장선생님 동창회 인사말

모교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 바랍니다.
초등학교 동창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마지막 주 오늘 최고 기온은 33도라고 합니다.우리의 신체 온도는 36.5도 정도인데 이러다가 날씨가 우리 체온만큼이나 뜨거워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여러분의 삶의 온도는 얼마쯤 됩니까?
삶을 열정적으로 사는 사람이라면 훨씬 뜨거운 삶을 살고 있을 것이고, 그저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신체 온도보다도 훨씬 낮은 온도의 삶을 살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 여러분이 얼마나 열심히, 뜨겁게 살고 있느냐에 따라 여러분의 미래가 달라집니다.
지금 7월의 뜨거운 여름 태양 아래서 여러분이 흘린 땀과 에너지가 미래를 따뜻하게 데워줄 것입니다.뜨겁게 사십시오.여러분이 하늘의 태양보다 더 뜨거운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오늘 그 옛날 배움의 터전인 모교를 찾아 주시기 위해 여러 가지 바쁜 일정 다 미루어 두신 모든 동창회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반갑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신념과 긍지로 아주 특별한 무학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여러분의 모교는 작지만, 알차고 야무진 학교로서의 면모를 알뜰히 갖추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후배들은 본교 교직원의 남다른 사랑 속에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습니다.
모교에 자녀가 재학하는 경우도 참 많지요? 그래서 운동회를 할 때가 되면 너도나도 옛날 생각하기 바쁩니다.저 역시도 초등학교 출신 교장이라 그런지 교정에 그리고 아이들에 더 많은 애정이 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바쁜 생활에 쫓겨, 그리고 더운 여름 날씨에 지쳐갈 때쯤 전 제가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지 다시 되돌아보곤 합니다.저의 추억이 가득하고, 그리고 저의 미래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학교에서 근무할 수 있다는 것만 해도 얼마나 큰 행운일까요?
그러나 동창회원 여러분, 학생 수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음에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좋은 학교라고 인정하면서도 아이들을 전입시키는 학부모는 거의 없습니다.
동창회원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합니다.
아직도 해야 할 일은 많고 개발해 나가야 할 교육활동 프로그램도 많습니다.많이 도와주시길 바라면서, 모쪼록 이 뜻깊은 자리가 동창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정의와 뜨거운 회포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교장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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