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s Off on 연설문_축제 위원회장 지역 단풍축제 인사말

연설문_축제 위원회장 지역 단풍축제 인사말

휴식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에 무거운 마음은 내려놓으세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따라 높아 보이는 하늘이 가을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 주고 있습니다.
아침 안개는 맑은 오후의 약속이라더니 아침에 세상을 가득 메운 안개가 어느새 걷히고 따뜻해졌는데요.
11월의 맑은 하늘은 바로 이런 날을 두고 말하나 봅니다.
오랜만에 외투를 가볍게 걸치고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날 것 같은데요.
가벼운 차림으로 산책을 한다는 느낌으로 오셨어도 아름다운 단풍이 난 숲길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즐기기에는 별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 골 단풍축제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멀리, 그리고 가까운 곳에서 발걸음을 해 주신 만큼 가을날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골 단풍축제는 올해로 제 회째를 맞이하는 지역의 명물 축제가 되었습니다.
천혜 자연과 풍부한 자연환경으로 인하여 먹을거리와 볼거리,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 진행이 되는데요.
삼홍과 함께 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단풍을 보기 위하여 속속 찾아주고 계십니다.
아시다시피 행사장 한쪽에서는 단풍 소원 리본달기 및 특산물 먹기 대회 등의 흥미진진한 행사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특설무대에서는 가을과 어울리는 전통산사 음악회까지 열리고 있으니 일정을 참고하시어 꼼꼼하게 관람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근처에 있는 산도 눈여겨 볼만 한데요.
산행을 떠나기에 앞서 잊지 말아야 할 가을 등산수칙에 관하여 잠시 말씀드리자면 이렇습니다.
자신의 체력을 무시한 무리한 산행은 자제해야 하며 재킷 및 바지와 등산화는 방수와 방습이 가능한 제품으로 선택하여 착용해 주십시오.
알뜰 지혜로는 체온 손실이 많은 머리를 보호하기 위한 모자는 필수가 되겠지요?
러셀은 휴식을 통하여 그동안 자신을 괴롭히던 문제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고 하였는데요.
일이 잘 안 풀릴 땐, 문제가 있으면 나는 그것을 생각한 다음 무의식 속으로 내려보낸다.
살다 보면 그것이 내 안 어딘가에 녹아 있다가 필요할 때 위로 떠올라와 문제를 해결해준다.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무조건 거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거나 뒤로 미룬다면 이는 체력만 낭비가 될 뿐입니다.
아무리 애써도 답이 보이지 않는다면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어떨까요.
가까운 산이나 공원을 거닐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다 보면 거짓말처럼 실마리가 떠오를 수 있으니 말입니다.
지금이 아니라고 해서 그 문제를 등한시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의 답을 찾을 때까지 염두에 두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골 단풍축제에 오셔서 잠시나마 일상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잠깐의 휴식은 더 멀리 뛰기 위한 준비단계로 생각해도 좋겠습니다.y
오셨을 때에는 마음이 무거웠을지라도 돌아가시는 발걸음은 가벼워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축제 위원회장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