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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_한미 자동출입국 심사연설문

연설자 : 법무부장관
제목 : 한미 자동출입국 심사연설문
고맙습니다, 나폴리타노 장관님! 여러분 반갑습니다.대한민국 법무부장관 권재진입니다.오늘 한-미 자동출입국심사시스템의 개막을 축하하고자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나폴리타노(janet napolitano)’ 장관님을 비롯하여 ‘아길라(david v.aguilar)’국경관리청장님, 언론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한국과 미국이 교류를 시작한 지 어느 덧 한 세기를 지나 또 다시 30년이 흘렀습니다.지난 130년의 세월 동안 많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한-미 양국이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굳건한 동맹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음을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돌이켜보면, 한국전쟁 과정에서 자유 수호를 위해 함께 피를 흘린 맹방으로서, 또는 전쟁의 참화 속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세계 최대의 시장을 제공해 준 든든한 후원자로서, 미국은 늘 한국의 가장 중요한 교류협력 파트너였습니다.특히 2012년3월 한-미 fta의 발효로 양국간 경제 사회모든 분야의 교류협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전기가 마련되었습니다.이미 양국 간 인적교류 규모는 연간 200만 명에 이르고 있고, 교류분야 또한 사업 학업 취업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확대되어 양국간의 거리가 더욱 좁아지고 있습니다.이러한 때에 양국 국민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상호 방문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한국 법무부와 미국 국토안보부, 국경관리청은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오늘의 이 성취가 가능하도록 지난 1년여 동안 힘을 모아 함께 노력해 준 양국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바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전 세계에서 네덜란드와 캐나다에 이어 세 번째로 미국과 자동출입국심사시스템을 상호 이용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이는 단순한 기록의 의미를 넘어 100년 이상을 이어온 양 국민의 우정과 협력의 정신이 반영된, 서로에 대한 신뢰의 결과물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그러한 의미에서 오늘 이 자리는 한-미 양국 당국만이 아닌 양국 국민 모두가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짧은 시간 내에 오늘의 성취를 가능하게 한 추진력은 다름 아닌 국민들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앞으로 더 쉽고 빠르게, 더 안전하게 상대국을 방문하는 국민들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좋은 관계는 저절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소중하게 가꾸고 다듬어야 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오늘의 행사는 그러한 노력의 결실이고, 이를 토대로 한-미 양국간의 우호협력 관계는 더욱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으로 이어져 나갈 것을 확신합니다.나폴리타노 장관님, 내외 귀빈여러분! 다시 한 번 이러한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하게 된 것을 양국 국민과 더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감사합니다.
2012년 6월 12일
법무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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