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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변원고_강연회 발표자 웅변원고(단군, 자손)

통일을 하기 위해서는 통일공부를 해야 합니다.
저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딸로 태어나서 중학교 1학년이 될 때까지 통일이라는 말을 수없이 들어왔지만, 왜 우리나라가 통일해야 하는지는 진지하게 생각해본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y
그런데 지난봄 금강산에서 남북 이산가족이 무려 50여 년 만에 만나서 부둥켜안고 우는 모습을 텔레비전을 통해서 보고 통일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특히 50여 년 동안이나 북으로 간 자식을 기다리다가 병을 얻어 병원에 입원하신 할머니께서 마지막 날 자식과 헤어지기 싫은 안타까움에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은 제 눈에도 눈물이 맺히게 하였습니다.
여러분! 한겨레 한민족의 자손이 왜 서로 헤어져 살아가면 눈물을 흘려야 합니까?
서로 헤어져 살아가며 눈물을 흘리는 이산가족을 위해서라도 통일은 꼭 이루어져야 한다고 이 연사 강력히 주장합니다.y
그러나 통일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남북장관회담이 열리고, 경의선 철도가 이어지고, 아시안 게임에 남북선수가 공동으로 입장하고, 아시안 게임에 남북선수가 공동으로 입장하고, 경제교류가 확대되는 등 많은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그러나 평화통일은 장관이나 정치인 등 어른들만이 이루는 것은 아닙니다.우리 학생도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날, 유치원 동생들이 모래 장에서 두꺼비집을 짓고, 모래성을 쌓으며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저렇게 맥없이 무너지는 모래도 시멘트만 만나면 거대한 건물이 되고, 다리가 되고, 공장이 되는 것이 놀라웠습니다.모래와 시멘트와 물이 잘 어울려져 단단해지듯 우리 어린이들도 어른들과 힘을 합친다면 튼튼한 통일이 밑거름이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y
우리가 통일을 위해 할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첫째, 물자를 절약해야 합니다.저는 점심시간에 입맛에 맞지 않는 반찬이 나오면 선생님의 눈치를 살피다가 음식을 모두 쏟아버리고 군것질로 배를 채우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그러나 북한 어린이들은 굶주림에 시달린다는 말을 듣고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음식을 쓰레기로 버리는 일은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필통 속의 학용품이 가득해도 친구가 가진 색다른 학용품이 있으면 그걸 가지려고 부모님께 조른 적도 있었습니다.지금 제 책상 속에 버려져 있는 학용품을 볼 때마다 저 자신이 부끄럽습니다.이제부터는 물자를 절약하여 북한 어린이를 돕는 성금으로 써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둘째, 우린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경제를 발전시키고 나라를 튼튼히 해야 할 미래의 주인공으로 부끄럼 없는 실력 있는 어린이가 되어야겠습니다.y
셋째, 북한과 한국은 한민족 한겨레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단군의 자손이며, 앞으로 우리와 이 땅에 더불어 살아가야 할 동반자이므로 서로 사랑하고, 도울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이번 북한에서 일어난 용천 대참사에 희생당한 부상자와 이재민을 돕고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 온 국민이 정성을 모아야겠습니다.y
모래 한 알은 보잘것없지만, 그것들이 모여 시멘트와 함께 거대한 건물을 이루듯 나 한 사람의 실천은 비록 미약하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마음으로 참여한다면 원래 한겨레였고, 서로 평화를 누리며 살던 우리 민족이 다시 하나 되는 날은 머지않아 올 것이라는 굳은 믿음을 갖고, 우리 모두 평화통일의 새싹이 되어 보자고 이 연사 힘차게 외칩니다.
2000년 00월 00일
발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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