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s Off on 이임사_자전거 동호회장 이임인사말(목표와 발전)

이임사_자전거 동호회장 이임인사말(목표와 발전)

목표를 가진 사람처럼 동호회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찌는 듯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오늘 특별히 시간을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태양이 이글거리며 우리의 마음처럼 열정이 가득한 날이라 생각을 해야 하겠는데요.
뜨거운 날씨가 때때로 우리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짜증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여름이 여름다워야 제맛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야 선선한 가을을 맞는다면 좋은 줄 알게 될 테니 말입니다.
누구에게나 시련의 시기가 있듯이 우리에게 올해가 감히 시련의 시기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작년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회원들의 활동이 저조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저의 걱정과 책임을 내려놓고 여러분의 곁에서 평범한 회원으로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드리는 자리가 아님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난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곁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회원님들의 하나같은 마음으로 도와주시어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되었습니다.y
저로서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하루하루 어려움도 많았지만 여러분이 계시기에 오늘의 제가 되었습니다.
처음 자전거 동호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던 2년 전의 여름이 생각납니다.
환호로 얼떨결에 맡게 되어서 다소 시행착오를 겪었지요.
첫 번째 해에는 마냥 들뜨고 신나서 책임감이라는 무거운 무엇인가를 간과했었습니다.
동호회를 위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하려 들었고 무모한 저의 결정 때문에 동호회의 예산은 예산대로 나갔으며 그 이상의 효과를 볼 수는 없었습니다.y
하지만 임기 첫 번째 해에 느꼈던 많은 부분을 반성하고 이후 더욱 알뜰하게 동호회 살림을 해 보겠다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동호회원님들께서 다시 한 번 더 기회를 주셨습니다.
자전거를 사랑하는 그 마음만 있으면 된다고 하시며 용기를 북돋아 주셨습니다.
임기 첫해에 간과하였던 면을 개선해나가며 철저히 두 번째 해의 임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때보다 동호회를 사랑하고,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일을 골라 일을 도모했습니다.
또한, 예산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우리 동호회 집행부는 그 어떤 때 보다 깨끗한 동호회, 투명한 동호회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차기 회장님께서 우리 자전거 동호회를 잘 이끌어주시리라 믿습니다.
린 데이비스는 무엇보다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였는데요.
목표는 주의를 집중하는 것이다.
인간의 의식은 분명한 목적을 갖기 전에는 목표의식을 향해 움직이지 않는다.
목표를 설정할 때 성공은 이미 시작되는 것이다.
목표를 설정하는 순간 스위치가 켜지고 물이 흐르기 시작하고 성취하려는 힘이 현실화 되는 것이다.
삶에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사는 사람은 다른 이와 무엇이 달라도 다릅니다.
그들은 분명한 자기 확신과 신념을 가지고 차근차근 자신의 비전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y
바로 우리 자전거 동호회가 그러했으면 합니다.
목표가 있는 사람과 같이 열심히 앞으로 달려가는 해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제 새 회장님과 더불어 우리 동호회가 날로 번창하기를 바랍니다.
단순한 취미활동을 자랑하는 동호회가 아닌 소소한 일상을 나누는 행복이 싹트는 동호회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y
2000년 00월 00일
자전거 동호회장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