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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_입추지지 (立錐之地)

“송곳 하나를 세울 만한 땅, 매우 좁아 조금도 여유가 없음”

마음이 입추지지이십니까.
저 또한 마음에 여유가 없는 것 같아 오랜만에 집 가까이 있는 갑천으로 산책하러 나갔습니다.
주민이 새벽이나 낮, 심지어 늦은 밤에도 걷고 뛰고, 또 자전거를 타면서 즐기는 곳입니다.

갑천변은 도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내가 흐르고, 다양한 동식물들이 살고 있어 산책길로 내려오는 계단은 눈과 얼음이 엉겨 붙어 미끄러웠습니다.
두툼한 파카를 입은 사람들이 하나 둘 빠르게 걸어가고 부부인 듯 마스크를 쓴 두 사람도 걷고 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한결 여유로워짐을 느낍니다.
아침마다 동동거리며 출근하며 경치를 풍미하지 못하고, 바람을 느끼지 못했던 그 순간을 이제야 느끼는 듯했습니다.
여러분도 산책 한번 해보는 것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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