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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_조로인생 (朝露人生)

“아침이슬은 태양이 솟으면 금시 없어진다는 것에서, 생명이나 지위가 대단히 위태롭고 쉽게 망하게 되는 상태를 말함”

자연의 파괴가 일상화된 근대산업문명은 빠른 속도로 인간성의 파괴라는 심각한 자멸의 위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생명을 사랑하며 자본과 기술을 이용하기보다는 성장과 발전을 위해 생명이 이용되는 비인간화가 거리낌 없이 진행된 것입니다.
이러한 인류 파멸로의 행진을 막고 인간성 회복과 공동체 의식 복원을 위해서는 자연 보전과 더불어 인간 보전 및 공동체 보전을 새로운 역사의 창조로 인식하는 사고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이르고 있습니다.

얼마 전 서울에서 베이징대의 고등인문연구원장 두웨이밍 교수가 ’21세기 유교인본주의 중국의 새로운 문화 정체성 모색’이란 강연을 했습니다.
휴머니즘은 인간과 자연 본연의 가치를 가장 소중한 기본으로 삼아야 한다며 21세기를 맞게 된 유교인본주의는 보편성과 공익성을 원칙으로 하여 국가나 지역의 경계를 넘어 지구촌 전체와의 열린 대화를 통해 새롭게 다듬어질 때 역사적 의의와 영향력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서로 살리려는 노력을 지속할 때만이 지구생명공동체는 제 기능을 발휘하며 공생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조로인생이 되기 전에 녹색성장의 원리 역시 자연과 공감하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보전의 철학에 근거를 두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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