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s Off on 주례사_조화를 이루라는 주례인사말

주례사_조화를 이루라는 주례인사말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하객 여러분, 안녕하세요?
5월은 일 년 중 가장 싱그러운 시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y
그래서 새로운 시작을 하려는 연인들이 부부의 인연을 맺는 때로 가장 많이 선택하나 봅니다.
물론 요즘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가리지 않고 결혼이 진행되지만 그래도 여자들은 5월의 신부를 꿈꿉니다.푸른 자연과 하얀 드레스, 고운 신부의 얼굴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이 아닌가 합니다.오늘도 이 자리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5월의 신부가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y
먼저 이 경사스러운 날을 맞은 양가 부모님께 뜨거운 축하를 드립니다.
저는 신랑인 군의 친구 아버지라는 인연으로 오늘 이 자리에서 주례사를 하게 되어 참으로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처음 해보는 주례여서 어떻게 할까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부부로서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남편과 아내로서 서로 존중하며 조화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행복한 결혼생활을 이루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두 사람의 조화입니다.지금까지 신랑 신부는 각기 다른 환경 속에서 성장해 왔지만, 이제부터는 그런 분위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야 합니다.
사람은 각기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성격이나 생활습관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각기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두 사람이 결혼하여 한 가정을 이루어 일생을 함께 살아나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y
그러므로 부부간의 원만한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로 이해하고 아끼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 저는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그 소통은 사랑이 깃들어 있는 대화라야 합니다.자기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한 대화는 때론 싸움이 됩니다.작은 싸움은 큰 싸움이 되고 오해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더더욱 감정의 골이 생기게 하고 맙니다.
앞으로 살다 보면 좋은 일도 많겠지만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도 생길 것입니다.일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필요한 격언으로 이러한 말이 있습니다.이 또한 지나가리라 즉 어떤 기쁨이나 슬픔이나 어려움도 다 지나가게 마련이라는 말입니다.y
힘든 일, 어려운 일이 있어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마음으로 늘 긍정적으로 두 손 꼭 잡고 세상을 함께 헤쳐나갔으면 좋겠습니다.다시 한 번 두 사람의 결혼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간단하게 주례사에 대신합니다.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선생님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