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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_함분축원 (含憤蓄怨)

“분한 마음을 품고 원한을 쌓음”

원한과 애정이 뒤섞여 있는 것, 혹은 번갈아 나타나는 것은 정말이지 사람을 힘들게 하지요.
왜냐하면, 두 감정 중 하나에 빠질라치면 즉각 다른 감정이 치고 올라오고, 또 몇 초 후에 다시 그전 감정이 치고 올라오고, 그런 식으로 마음이 둘 사이에서 고통스러운 ‘왕복 운행’을 하니까요.
누구나 살다가 이런 경험을 하는 것 같습니다.

불안만큼 사람을 잠 못 이루게 하는 것이 또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그런 고통의 사랑에 해당하는 부분은 좋고 연옥 적이지만, 원한 부분은 나쁘고 지옥 같은 것이라는 사실을 늘 기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찮은 것들을 어찌나 소중히 하는지, 가장 아끼는 소유물이라도 되는 양 여깁니다.

원한을 돋우는 것을 두고두고 생각하고, 쏟아붓고 싶은 말을 속으로 되뇌지요.
제겐 두려움이 큰 도움이 됩니다.
용서하지 않으면 나 또한 용서받지 못할 수 있다는 두려움 말입니다.

두려움이 원한을 길들이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런 두려움은 전적으로 좋은 두려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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