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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사_국토해양부 차관 선진해운 그룹회의 개회식 환영 인사말

연설자 : 국토해양부차관
제목 : 선진해운그룹회의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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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산에서 해운 분야의 글로벌 질서를 주도하는 선진해운그룹(csg)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먼 길을 와주신 안드레아스 노드 셋 (andreas nordseth) 의장을 비롯한 각국 대표단 여러분께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많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한국선주협회, 부산항만공사, 그리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회의가 열리는 이곳 부산은 대한민국 수출입 물동량의 약 75%를 처리하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입니다.
환태평양과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과 항구로서 천혜적인 자연환경을 갖추어 21세기 동북아 물류중심기지 및 첨단 해양 관광거점도시 조성을 목표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입니다.
특히, 오늘 회의장으로 사용되는 누리마루는, 지난 2005년 아 태지역 무역 자유화를 위한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 곳입니다.
그래서 세계 해운시장의 자유화를 선도하는 선진해운그룹(csg) 협력회의 개최지로 매우 잘 어울리는 뜻 깊은 장소라 생각됩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선진해운그룹(csg)은 올해로 창립 49주년을 맞고 있습니다.
결코 짧지 않은 이 기간 동안 선진해운그룹(csg)은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해운 분야가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많은 공헌을 해왔습니다.
특히, 보호무역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외항선 차별국가에 대한 차별제도 철폐를 비롯하여
항만보안과 해양환경 분야, 국제해사기구(imo)와의 협력 등 훌륭한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선진해운그룹(csg) 회원국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심심한 경의와 찬사를 표합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께서 이미 잘 알고 계시듯이, 전 세계는 예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거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금융위기로 인해 촉발된 경제위기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기후변화가 바로 그 도전입니다.
이 같은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무엇보다 세계 주요국가 정상들이 g20 협의체를 통해 경기부양, 일자리 확보 등 국제 공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은 오는 11월 제5차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와 해운 분야의 국제해사기구(imo), 항공 분야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등 여러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온실가스 감축 대응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경제위기와 기후변화라는 새로운 도전을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기회와 전기로 만들어 가기 위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발전 전략으로 선포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 지구적인 노력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교토의정서가 규정한 의무적 감축사항이 적용되지 않는 국가이지만,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대내외에 발표함으로써 국제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해운, 항만 분야에서는 도로수송 화물을 철도 해운으로 모달 시프트(modal shift) 하는 등 교통수단 간 연계를 강화하고 운영을 효율화하여 녹색교통의 수송 분담률을 높여갈 것입니다.
또한 지능형 항만물류서비스 제공, 친환경 항만건설, 에너지절약형 선박, 선박용 탄소 포집기술 개발 등 환경친화적이며 지속 가능한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경제위기로 인한 실물경기 위축은 물동량 감소 등 해운업계의 심각한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일부 희망 섞인 전망이 있기도 하지만, 전반적인 해운산업이 회복하기에는 아직도 넘어야 할 고비가 많습니다.
이와 같은 작금의 해운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선사별, 국가별 대책마련도 중요하나, 세계 해운업계가 협력하여 지혜를 모으고 공동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회의가 각국의 위기극복 사례가 공유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무쪼록 금번 회의기간 중 주요 의제 논의를 비롯하여 의미 있고 알찬 성과가 도출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한국에 머무시는 동안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내시기 바라며, 기회가 되는 대로 한국의 문화도 많이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각국 대표단 및 내외 귀빈 여러분께 다시 한 번 환영의 말씀을 드리며, 참석해주신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3월 17일
국토해양부차관 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