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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사_대학교 총학생회장 환영인사말(대학생활 자주성)

대학생활을 즐기며 자주성을 확립하도록 노력하세요.
대학교 신입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달력의 숫자는 어느새 3월을 가리키고 있으며 겨울이 막바지에 왔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 겨울은 그 기세를 여전히 꺾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때가 되면 찾아오기 마련이지만 오늘만큼은 조금 더 따뜻한 봄에 가까웠더라면 좋았을 것을 하는 마음이 듭니다.
바로 신입생 여러분을 환영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겨울이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봄에 대한 그리움이 진해져만 갑니다.
아직 날씨가 완연히 따뜻해지지는 않았지만, 봄을 준비하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아 교정에 자리한 나무마다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환영하기에 좋은 계절이 아닙니까?
환영사를 준비하며 무슨 이야기를 전해 드려야 하나 부담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학생활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았습니다.
공부만 하던 시절이 있었다면 이제는 다양한 문화와 대학생활을 경험하며 대인관계의 폭을 넓힐 때가 돌아온 것입니다.
친구 뿐 아니라 선후배와의 조화와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는 사회에 나가기 전 단계로써 사회인이 되기 위한 과정 중에 하나라 여겨도 좋겠습니다.
그만큼 사회에 나가 자신의 몫을 다하고 유감없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은 물론입니다.
바로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각종 학교행사와 학과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 대학생활을 즐기십시오!
친애하는 대학생 여러분!
ict 찰스 매튜슨 회장은 스스로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해야 한다고 하였는데요.
나는 자식들에게 지나치게 많은 도움을 주지 않기 위해 조심했다.
왜냐하면 자신의 힘으로 성공을 쟁취하는 권리를 아이들에게서 빼앗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누구든 지나치게 많은 도움을 받으면 결국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스스로 독립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하게 되는 법이다.
아이의 자주성을 확립시켜주기 위해 고민해야 할 말입니다.
이는 비단 아이에게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라 성인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우리에게도 해당이 되는 말입니다.
문제에 부딪히며 스스로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 일을 기쁘게 여겨야 합니다.
이제는 부모님의 품에서 벗어나 자주적인 모습을 찾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개성과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대학생활을 마음껏 즐기며 노력하는 열정적인 우리 대학교 신입생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꿈을 이루는 대학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대학교 총학생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