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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사_제12차 한중 지도자포럼 만찬인사말

연설자 : 국토해양부장관
제목 : 제2회 녹색건축한마당 개회인사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무더운 날씨에도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녹색건축에 대한 관심을 갖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제가 작년에 부임한 뒤 녹색성장위원회,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공동으로 제1회 녹색건축한마당을 주최했는데, 올해 두 번째 대회 역시 양 위원회와 함께 다시 개최할 수 있어 더 반갑고 기쁩니다.양수길 위원장님, 이상정 위원장님께 이 점 감사드리고, 함께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도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1회 행사 이후에 녹색건축 분야에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습니다.녹색건축을 지원할 수 있는 법이 마련되었고, 국토해양부 조직 내에 녹색건축과를 신설해서 녹색건축의 제도적 기반이 만들어졌습니다.또한, 기초생활수급자 같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녹색으로 집을 고쳐드리는 사업도 확대시행 되었습니다.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건물에도 그린화를 시행했습니다.더딘 것 같지만, 하나하나 제도가 개선되고 있고, 관련 기술도 발전하고 있습니다.오늘 영국 대사관에서도 오셨는데, 영국은 세계최초 탄소제로 도시인 bedzed를 만드는 등 우리에게 많은 교훈이 될 것 같아 발표에 기대가 됩니다.우리 녹색건축정책도 세계적 기준으로 보면 상당히 앞서있는 것으로 압니다.예를 들어, 대한민국 모든 건축물의 에너지사용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건축물 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을 2014년까지는 구축할 수 있을 것 같은 데, 세계 최초라고 합니다.글로벌 시장에서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입니다.
녹색성장에서 우리 국토해양부 책임이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국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건물이 27%, 교통이 3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이 가운데 건물 분야에서 오는 2025년까지 제로 에너지를 달성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이렇게 되면 현재 기준으로 한해 1억6천만 톤의 온실가스가 배출되지 않는 것입니다.단순비교를 하면, 한해 원유 수입액이 1억3천만 톤(7억4천만 배럴)이니 어마어마한 감축량이 될 것입니다.신규 주택은 보금자리 주택을 중심으로 그린홈으로 공급해야 합니다.2025년까지 그린홈 200만호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기존 주택과 건물도 그린 리모델링을 유도하고, 2020년까지 녹색건축물 인증을 전체 건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그린홈, 그린빌딩이 되려면 태양광, 지열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도 보급 확대되어야겠지만, 창호와 단열 같은 건물의 시공에도 더욱 신경을 써야합니다.우리가 공공임대주택에 그린홈 사업을 해보았더니, 발코니 샷시를 설치하면 1호당 매월 1만6천원, 외부에 창호를 개량하면 1호당 6,500원의 난방비를 아낄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에너지 절약이 국가적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선진국은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에너지소비량이 줄어드는데, 우리는 전기사용량도 더 많아지고 자동차 이용률도 줄지 않습니다.후진적인 에너지 소비 행태가 원인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가정과 사무실에서 전기코드를 빼는 것, 냉방온도를 26°로 하는 것, 가벼운 옷을 입는 것 등 사소한 것 같지만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건축물 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이 되면 각 가정과 사무실마다 에너지 소비행태를 스스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오늘 행사에서 우수 녹색건설 사례도 발표되고, 행사장 밖에는 전시부스도 설치되어 있습니다.녹색건축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매우 소중한 정보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국토연구원, 건설기술연구원, 녹색건설협회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자리를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2012년 6월 25일
국토해양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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