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s Off on 환영사_증권회사 신입사원 환영인사말

환영사_증권회사 신입사원 환영인사말

총 없는 전쟁터
신입사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시간의 힘이 새삼 대단하다고 느끼는 오늘입니다.
2이라는 숫자가 앞자리에 새겨진 지난달까지만 해도 날이 쌀쌀한 날씨가 우리를 압도하더니 달력 한 장을 더 넘겨 숫자가 3으로 바뀐 덕분에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
아마도 우리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이 시간일 것입니다.
빨리 흘러가라고 아무리 애원해도 제발 멈추어 달라고 사정을 해도 그저 자신의 걸음에 맞추어 꾸준히 걸어가는 것이 이 시간이라는 놈입니다.
그러하기에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누구에게나 당연한 것이 또 이 시간일 것입니다.
3이라는 숫자로 시작하는 이번 달이 누구에게나 주어졌지만, 여러분에게 더욱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누구보다 새롭고 활기찬 시작이 되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오늘, 사회에 첫걸음을 떼는 오늘을 축하합니다.
여러분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증권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소이 이야기하는 우리 증권맨은 다른 직종보다 연봉이 높아 선호도 1위의 직장입니다.그러다 보니 이번 신입사원 면접에도 경쟁이 아주 치열했습니다.여러분은 그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한 행운아들입니다.
사람의 삶이란 이렇듯 매 순간순간이 경쟁과 전쟁의 연속입니다.
사회라는 곳은 가장 치열한 전쟁터이지요.적자생존의 경쟁 속에서 우리는 자신의 직업생명을 걸고 전쟁과 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특히나 증권업계는 더욱 치열합니다.타인의 돈을 관리한다는 것, 내 돈도 관리 못 하는데 남의 돈을 어떻게 관리할까? 라는 고민이 머릿속을 맴도는 사람이 있다면 다른 직장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치열한 두뇌싸움, 수많은 정보 안에서 고급 정보를 선별해 내는 능력, 그리고 속도전.
분명 총은 없지만, 전쟁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러분이 잘해낼 것이라 믿습니다.이번 입사 시험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한 만큼 그만큼의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글보다 더욱 냉혹한 곳이 회사이며, 사회입니다.
이 속에서 도태되지 않게 여러분의 능력을 증명해 보이십시오.
먹이사슬 가장 아래에 자신을 내버려두지 마십시오.
회사의 모든 것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시기를 바쁘고 숨 가쁜 하루하루에 잘 적응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야생과도 같은 사회생활임을 미리 말씀드려야 초심을 잃지 않고 늘 긴장할 것이라 생각하여 첫날부터 겁준 것은 사실입니다.그만큼 여러분의 행동 하나하나 신중해야 한다는 뜻이었습니다.그 외에 즐겁고 사소한 에피소드가 많으니 아마 일하는 것은 매우 즐거울 것입니다.치열하지만 즐거운 이곳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사원대표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