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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연설_선거운동 후보자 후보연설(학습환경, 개선)

학생을 위한 전교회장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기호 1번 회장후보 입니다.저는 여러분께 학업증진과 학창시절의 추억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y
학업 증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학원, 노예근성, 좋은 머리, 멋진 선생님 등 많은 요인이 있으리라 생각 하지만 저는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력과 그것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그 중 집중력은 개인 차원의 문제여서 쉽게 개선할 수 있는 게 아니지만, 우리들의 환경만큼은 개선할 수 있고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학습환경 중 가장 바뀌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도 정답은 잘 모르겠습니다.이 강당에 계시는 여러분의 생각만 모아도 수십, 아니 수백 개의 정답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저는 제가 생각하는 하나의 정답이 아니라 저와 여러분 모두의 수백 가지의 정답을 바꾸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희가 여러분께 드리는 첫 번째 약속은 학교에 건의함을 설치하겠다는 것입니다.그리고 거기에 담긴 여러분의 생각들을 하나하나 실천에 옮기겠습니다.아주 사소하지만 제 생각도 말씀드리겠습니다.y
저의 두 번째 약속은 여름철에 체육복과 면 티 등을 입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입니다.두발자유화 같은 것에 비하면 아주 작은 것으로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저는 공상소설을 쓰고 싶지 않습니다.게다가 이것도 그렇게 작은 문제가 아닙니다.날이 너무 더워서 체육복 반바지에 면티만 입는데 선생님께서 그게 학생의 복장이냐.라는 식으로 꾸중 하십니다.여러분은 너무 더워서 공부가 잘 안돼서 그랬어요.라는 식으로 항변해 보지만 오히려 혼만 나고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아마 여러분은 억울한 감정이 들 것입니다.아주 간단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예이지만, 여기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너무 더워서 학습효율이 떨어진다는 것과 꾸중하신 선생님께 반발심이 생겨 수업시간이 싫어진다는 것, 그리고 공부할 때 이 일이 생각나 집중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 정도만 말씀드리고 세 번째 약속을 말씀드리겠습니다.세 번째 약속은 수요일 5교시의 자습을 개선하겠다는 것입니다.지금 대학교는 공부만 잘하는 학생보다는 공부는 조금 부족하더라도 다양한 경험이나 소양을 쌓아온 학생을 바라고 있습니다.그에 반해 우리 학교는 자치활동, 특별활동이라 쓰고 자습이라 읽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저는 적어도 일주일에 그 한 시간만큼은 학생이 자신을 원하는 것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독서를 하고 싶으면 독서하고, 봉사활동을 하고 싶으면 봉사활동을 하고, 축구를 하고 싶으면 축구를 하고, 물론 공부를 하고 싶다면 공부를 하는 그런 환경이 갖추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런 환경을 만들 것입니다.
흔히들 학생은 학교의 주인이다.라는 말을 씁니다.그런데 요즘은 학교가 학생의 주인인 것 같습니다.저! 기호 1번 을 학생회 회장으로 뽑아 주신다면 학생이 주인이 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학생의, 학생을 위한, 학생에 의한 학생회를 만드는데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y
2000년 00월 00일
전교회장 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