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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연설_초등학교 전교회장 선거 후보연설(건의, 반영)

학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에 전교회장이 되기 위해서 나온 기호 1번 입니다.반갑습니다.
단상에 서니 친한 친구들 얼굴도 보이고, 후배 얼굴도 보이는군요.떨리지 않으리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 자리에 서니 많이 떨리는 것 같습니다.y
하지만, 저는 중대한 사안 2가지를 들고 전교회장이 되기 위해 나섰습니다.그렇게 대단한 공략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실용적인 공략이니 잘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공약은 한가지입니다.
바로 학생의 소리를 듣는 회장이 되겠다는 것입니다.y
그렇다면 어떻게 들을 것이냐? 전교어린이 회의? 아니면 친구 간의 이야기에서?
아닙니다.우선 정문과 후문, 그리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건의함을 만들겠습니다.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회장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학생들이 어떤 생각을 했는지 귀를 기울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y
저 혼자 생각하고, 전교 회의에서 나오는 안건들은 학생 여러분 전체의 의견을 듣기에 한계가 있습니다.그래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에 귀 기울여 학교를 더욱 나은 모습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제가 전교 회장이 되겠다고 단상에 서기 전까지 그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화장실이 좀 깨끗했으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우리 어린이의 힘만으로 청소하기엔 깨끗하지 않아.1반부터 6반까지 하루하루 돌아가면서 청소를 하되, 청소 아주머니가 있으면 좋겠어.라든지, 교실 뒤에 사물함이 너무 작고 불편해, 복도에 큰 사물함을 설치해서 더 편리했으면 좋겠어.등등 말입니다.y
물론 모든 의견이 현실화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현실화될 수 있는 의견이라면 꼭 노력해서 이루어지게 하겠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임기를 마치고 나서 나는 온 힘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전교회장이 되겠습니다.
입만 살아 있는 회장이 아니라, 묵묵히 봉사하는 회장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학교 발전을 위한 많은 의견을 내어주신다면 저는 여러분의 심부름꾼이 되어 학교 선생님들과 관련 안건을 논의하고 토론하여, 더 나은 더욱 발전된 학교를 만들 것이라 여러분께 이 자리에서 굳게 약속합니다.y
기호 1번 을 기억해주세요.y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