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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연설_초등학교 회장 선거 후보자 연설문(의리파)

친구로 살고 친구로 죽는 의리파
안녕하세요.
저는 우리 학급의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받고 전교어린이 회장 후보로 나선 기호 번 의리파 후보 입니다.
여러분은 모두 친한 친구가 있으시지요?
그리고 여러분이 그 친구를 “친한 친구”라고 여기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왜 그 친구를 제일 친하다고 생각하지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친한 친구와는 비밀이 없지 않습니까?
그 친구와는 나의 모든 것을 꾸미지 않고 솔직하게 보여주고 나누지 않습니까?
그리고 솔직하게 그 친구에게 조언을 하기도 하고, 또 그 친구의 충고를 마음을 열고 듣기도 하지요?
그렇습니다.
이 솔직함, 비밀 없는 것, 꾸미지 않는 것과 같은 것들이 친한 친구가 되는 아주 기본적인 조건입니다.
오늘 전교 회장 후보로 나선 여러 친구들을 보면서 다들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저는 이 친구들에 비하면 아무 것도 내세울 게 없는 후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여러분들과 친한 친구가 될 수 있는 조건을 가진 사람입니다.
꾸미지 않아서 친근하고, 비밀 없이 모든 것을 말할 수 있는 솔직한 친구,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저입니다.
친구가 어려운 일을 당하면 팔 걷어 부치고 나서는 의리파입니다.
요즈음 모든 학교에서 학교 폭력이나 왕따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회장에 당선된다면 단짝 친구 만들어 주기 캠페인을 펼치자고 교장선생님에게 제안을 할 것입니다.
학교에서 왕따 당하는 아이들 대부분은 친구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친한 친구를 만들어 주면 학교 폭력이나 왕따로부터 방어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제가 만약 회장이 된다면 왕따 없는 밝고 명랑한 학교를 만들고 싶습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 재미있게 공부하고 신나게 놀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친구로 살고 친구로 죽는 의리파, 기호 번 를 꼭 기억해 주십시오.
후회 없는 표를 던졌다는 생각을 갖게 해드리겠습니다.
2000년 00월 00일
초등학교 전교회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