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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스피치_시민단체 집회 단체장 3분스피치(부패 척결, 공정)

공정한 경쟁, 부패 없는 사회를 위하여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사회에 만연한 부패의 풍조에 정당한 분노로 맞서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y
무엇보다 여러분의 신념과 용기에 갈채를 보내는 바입니다.
같은 출발선에 서는 것이 진정한 평등은 아니라는 데 모두 동감하실 것입니다.
부의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하여,
다른 무엇보다 실질적 평등이 보장되어야 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배려와 지원이 확보되어야 할 이 때에 가증스럽게도 자신들의 기득권을 이어가기 위해 갖가지 로비와 공작으로 타인의 기회를 빼앗는 후안무치의 양상을 보이는 저들을 용서할 수 없음은 당연합니다.y
우리는 이제 어지간한 비리, 부패에는 놀라지도 않게 되었습니다.y
저들이 바라는 것이 이러한 체념의 자세라면 저들은 이미 성공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그대로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러한 대한민국, 부패 공화국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는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지는 곳,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는 대한민국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늦은 밤에 우리 잠들지 않는 분노와 열망을 가지고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성토와 비난의 자리만은 아닙니다.y
물론 오늘 이 자리를 기회로 부패한 정치인과 고위공직자의 명단을 발표, 낙선운동을 진행할 것이지만
그것은 모두 더 나은 대한민국, 더 깨끗한 대한민국의 초석을 닦기 위함입니다.
오늘, 여기에서 저는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를 봅니다.
정치는 시민들의 힘, 시민들의 손으로 이루어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분노와 여러분의 정의감이 만들어갈 미래입니다.
여러분, 시민이라면 능히 공감해야만 할 말,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는 것이다,
라는 이국의 시인의 말로써 오늘 인사의 끝을 대신하겠습니다.y
이 자리를 채워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단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