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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스피치_자기계발 강연회 강사 3분스피치(감정, 상념)

감정적인사람만이 상념 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요즘 20대들이 공유하는 가장 큰 욕망은, 취업과는 무관하게, 스펙과는 무관하게 좋은 감수성을 갖는 일인 듯합니다.y
군사정권이 마감되고 지금은 인터넷이 일상화되었습니다.
그동안 서태지에서 소녀시대로 진화했고, 국제통화기금(imf) 환란은 금융 자본주의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가령 1980년대에 대학생들이 포괄적인 지성을 갖춘 지식인이 되기를 희망했다면, 2 년대에는 섬세한 감성의 마니아나 전문가가 되기를 꿈꾸곤 합니다.
그래서 웹사이트 싸이월드는 폭발적으로 부흥했고 게시판이나 일기장에 적어놓은 글들을 보며 허세라는 단어는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감성을 향한 거의 맹목적인 갈망이 있지만 우리들은 좋은 감성을 교육받고 훈련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는 데 있습니다.y
산업화 세대는 먹고살기 바빠서 감성을 사치와 동일시하였고, 민주화 세대는 이성적인 판단력과정보를 판별해야 하는 상황에서 감성이란 오류의 다른 말일 뿐입니다.
그렇게 내용 없이 풀려나온 감성은 드라마와 연예기획사가 점령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 20대들은 보잘것없는 인상을 경쟁적으로 카메라에 담아 사진첩에 올리는 것으로 자신의 취향을 입증하려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카페 순례기, 맛집 탐방기, 진부한 여행 사진들, 지름신의 강림 간증, 쇼핑 박스 개봉기 따위가 도처에 널려 있지요.
사실 우리가 궁금한 것은 장소의 방문이나 상품의 구입이 아니라, 그것이 우리에게 야기하는 생활과 사고의 변화인데 말입니다.y
사유와 상념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고, 하지만 적어놓은 글들을 보면 감정을 갈망하고 있음을 절실히 느낍니다.
미숙하지만 감정을 표현해내려고 하는 정성이 보입니다.y
많은 20대에게 감성의 표현은 순간적인 소비와 동일시되고 있다는 생각 입니다.
어디를 가보니 예뻤다, 저것을 먹어보니 맛있었다.따위의 일차원적인 멘트를 초등학생 그림일기 밖에서 보는 것은 무척 민망한 일입니다.
격동의 항쟁을 겪고 민주주의를 향해, 목적의식이 분명한 기성세대였다면 우리는 절실함과 분노가 없는 시절에서 살고 있습니다.y
또한 우리는 정보와 씨름 하지만 결코 보이지 않는 정보에 대해 약간은 무덤덤하며 절실함은 토익점수에서나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시절이 변하여 젊은이들이 성향을 변할 수 있으나 감정을 키우기를 바랍니다.
감정적인사람만이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y
경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자기계발 강연회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