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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스피치_자기계발 강연회 강사 3분스피치(엉뚱함, 유쾌)

엉뚱함은 유쾌함을 가져다줍니다.
우리 옆집 아저씨는 일요일이면 휴일이 감사하다고 손수 만든 깃발을 집 앞에 내겁니다.
중학생 조카는 종이컵이 싫다고 양철 컵을 손목시계처럼 차고 다닙니다.
저는 가끔씩 콜라의 강한 세척력을 암시하고자 락스통에 콜라를 부어 마십니다.
물론 이 얘기들은 상상이며 머리에 꽃을 다는 사건은 쉽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경쾌함이 부족한 세상입니다.y
얼마 전 음악 재생기안의 세 곡을 감상하고 감동했습니다.
서태지의 필승은 예고된 체념을, 신해철의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냐는 성과주의에 대한 힐난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당장 리어카에 앰프를 싣고 여의도와 명동을 차례차례 방문했습니다.
음악 소리를 키워놓고 오른쪽엔 현미경의 산을, 왼쪽엔 텔레비전의 산을 만든 뒤 그 사이를 뛰어다녔습니다.y
물론 이 또한, 이 이야기들 또한 상상입니다.y
유쾌하게 엉뚱한 사건이 지닌 신비한 에너지의 미덕은 우리의 어깨와 목에 뭉쳐진 근육을 풀어준다는 게 장점입니다.
엉뚱함은 갈등 속에, 팍팍함 속에 쉼표를 찍어 넣고 풍선에서 바람을 빼주는 역할을 합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엉뚱하면 좋겠습니다.
공공선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무조건 엉뚱하면 좋겠다는 생각 입니다.y
분노와 슬픔을 정화하는 데엔 머리띠나 성명서보다 엉뚱한 퍼포먼스가 더 효과적입니다.
웃음은 비관을 지워준다.y
다 같이 엉뚱해집시다.y
2000년 00월 00일
자기계발 강연회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