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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스피치_학부모 세미나 강사 3분 스피치(주체성, 양육)

주체성 있는 자녀 양육
존경하는 학부모 여러분, 안녕하세요?
주체성 있는 자녀 양육을 위한 학부모 세미나에 참석하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많이 바쁘신 와중에도 자녀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시간 내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립니다.
저 역시 청소년 지도사가 되어 강단에 서게 되기 전엔 교단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님이었습니다.
교사로 근무 당시, 많은 학생과의 면담을 통해 학생들이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대개 이런 아이들은 자신의 결정을 믿지 못하고 의타심을 보였습니다.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계획하거나 선택을 쉽게 내리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아이들이 태도를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 아이들과 좀 더 깊은 대화를 나눠보았습니다.
대화를 통해 만난 아이들은 한창 자라는 나이임에도 이미 세상을 다 산 듯 지치고 피곤했습니다.
2012년 경향신문에서 아이를 살리는 7가지 약속이라는 제목의 시리즈를 연재했습니다.
내용은 첫째, 아이들이 지금 행복해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최고의 공부는 놀기다.셋째,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성공이다.넷째, 남 아이의 행복이 내 아이의 행복이다.
다섯째, 성적이 아니라 배움이다.여섯째, 대학은 선택이어야 한다.마지막으로 일곱 번째, 아이 인생의 주인은 아이다.입니다.
이 일곱 가지는 아이들의 인생을 무겁고 지치게 하는 부모님의 바람의 집약체인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만난 아이 중 지금이 행복을 염두에 두는 아이는 거의 없는 것만 같았습니다.그들은 언제가 될지도 모르는 막연한 미래의 성공과 행복을 위해 현재를 강요받고 있었습니다.최고의 놀기가 되어야 할 공부가 그들의 발목을 잡았고, 배움이 아닌 성적을 위해 친구들과 끊임없이 경쟁해야만 했습니다.대학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아이들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는 안중에도 없이 높은 점수의 학교, 학과를 강요받았습니다.
아이들 인생에 주인은 더는 아이들이 아니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우리는 우리의 자녀가 체성을 갖고 스스로 사고하며 세상을 헤쳐 나가기를 원합니다.
헌데 모순되게도, 그런 바람과는 다르게 아이들의 주체성을 기르는 교육은 전혀 이루어지지를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의 주체성과 판단력을 꺾고, 일종의 성적 제조기로 전락시키는 교육방식들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학부모 여러분.
저 역시 품 안의 자녀에 대한 여러분의 기대를 이해하는 바입니다.또한, 그런 기대가 부모의 욕심보다, 자식이 잘되길 바라는 사랑과 염려에서 비롯된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진정으로 아이들을 위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할 때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이사회에서 인정받는 고소득 직군에 안착하는 것이 성공이 아닙니다.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바로 성공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러한 진정한 성공을 이뤄내기 위해선 가장 먼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탐색하는 주체성이 있어야 함을 잊지 마십시오.
아이들의 행복과 성공이 학부모 여러분의 올바른 지도 안에 있음을 잊지 마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오늘 강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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